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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차들의 충격적 충돌시험 결과[영상]

  • 기사입력 2012.08.22 22:35
  • 기자명 이상원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지난 14일(현지시간) 공개한 11개 중형 럭셔리세단들의 정면 25% 부위 충돌테스트(Small overlap crash) 장면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충돌시험 결과, 전통적으로 안전하다는 인식이 강했던 BMW,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차들이 형편없이 낮았던 반면, 혼다 어큐라TL과 볼보 S60가 높게 평가됐다.
 
11개 중형 럭셔리 모델 중 혼다 어큐라 TL과 볼보S60은 전 부문에서 '최고(Good)' 등급을 받았고 인피니티 G세단도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에 BMW 신형 3시리즈, 링컨 MKZ, 폭스바겐 CC, 아우디 A4,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렉서스 IS250, 렉서스 ES350 등은 대부분의 평가에서 최악의 점수를 받았다.
 
이번 충돌시험은 시속 64km로 주행하며 차체 전면의 25%만 방호벽에 부딪치도록해서 차체의 측면부로만 충격을 흡수하도록 한 것이다.
 
IIHS는 다음 충돌시험에서는 토요타 신형 캠리, 혼다 어코드, 포드 퓨전, 현대 쏘나타와 기아 K5, 쉐보레 말리부 등을 포함시킬 예정이어서 평가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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