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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韓 시장 놀라운 성장세’ 아·태 사장 이례적 방문 격려

  • 기사입력 2013.01.24 22:51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영국의 고급차 브랜드인 재규어 랜드로버가 한국시장에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재규어와 랜드로버는 영국의 럭셔리브랜드로 지난해 국내에서 총 3113대를 판매, 전년대비 29.7%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47.9%의 토요타와 46.2%의 아우디, 38.4%의 BMW 미니에 이어 네번째로 높은 성장률로 시판가격대가 평균 1억원대를 웃도는 고급 브랜드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놀라운 실적이다.
 
이 중 재규어는 1197대로 17.8%가 증가했고 특히 랜드로버는 1916대로 무려 38.5%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같은 한국시장에서의 성장세에 고무, 재규어 랜드로버의 데이비드 블랙홀 아.태담당사장이 이번 주 초 한국을 방문, 주요 판매딜러들을 돌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가 맡고 있는 10여개 국가 판매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블랙홀사장은 럭셔리카 경쟁이 가장 치열한 한국에서 재규어 랜드로버는 놀랄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의 성장에도 큰 기대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규어 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해 6월 취임한 벤틀리코리아 출신의 데이비드 매킨타이어 사장의 적극적인 공세로 당초 올해 전망치였던 3000대를 훨씬 넘어섰다. 

재규어 랜드로버코리아는 올들어 XJ 가솔린 슈퍼 차저와 XF 3.0 가솔린 슈퍼 차저, XF 2.0 가솔린 모델을 추가, 라인업을 보강한데 이어 하반기에 신형 레인지로버와 재규어 F-Type등 경쟁력있는 모델을 잇따라 투입, 판매량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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