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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리콜 대명사 NHTSA, 5월 서울서 대규모 안전기술 행사 연다.

  • 기사입력 2013.03.13 10:48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에서의 자동차 리콜로 잘 알려져 있는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가 오는 5월 서울에서 대규모 국제 안전기술 행사를 갖는다. 
 
NHTSA는 오는 5월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 컨벤션센터에서 자동차 안전에 관한 국제 기술 컨퍼런스(The 23r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Enhanced Safety of Vehicles. ESV2013)를 개최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NHTSA가 2년 마다 대륙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지난 1월 퇴임한 라후드 전 교통장관과 데이비드 L. 스트릭컬랜드 NHTSA 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교통부 산하 기관이 한국에서 직접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국토해양부는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 학계를 중심으로 하는 준비위원회를 발족,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이 행사는 자동차 안전에 관한 한국과 미국 등 국제사회의 공동 관심사를 도출하고 자동차 안전기준 및 국제 기준과의 조화 등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로, 정부와 학계, 산업계에서 1천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충돌 안전성 테스트, 보행자 보호, 운전자 지원 각 분야에서 20여편 내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현대차와 BMW등 국내외 수입차 전시회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디자인 경연대회 등 부대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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