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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이런 신차들 뜬다.

  • 기사입력 2005.10.21 18:15
  • 기자명 이형진



신차들이 대거 출시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자동차업체들이 신차들을 잇달아 내놓는다.
각 자동차업체들이 준비하고 있는 내년 신모델들에 대한 스파이샷이 네티즌사이에 공개되는 등 벌써부터 내년에 나올 신차들에 대한 기대가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현대자동차 EN과 아반떼 후속 



 
현대 자동차 EN


현대 아반떼 후속 HD
 
현대자동차는 내년 하반기 테라칸의 상위그레이드인 EN(프로젝트명)을 출시할 예정이다. EN은 3000cc-3500cc급으로, 2900cc인 테라칸보다 상위그레이드가 될 전망이다.

시판가격은 4천만원대로 그랜저XG를 베이스로 한 대형 SUV로 개발되며 커먼레일 방식의 V6 3.0 디젤엔진이 탑재된다. 이 엔진은 특히 최고출력이 220마력급으로 테라칸 파워플러스모델에 탑재된 2900cc급 디젤엔진의 175마력보다 무려 45마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반떼후속모델은 내년 4월경 출시되며 기아 쎄라토에 탑재된 엔진이 얹혀질 예정이다. 아반떼XD 디젤모델도 동시출시가 계획돼 있다.

기아 자동차 UN과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기아 UN



기아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기아자동차는 올해 프라이드와 그랜드카니발, 로체 등 세 차종을 발표하면서 국내시장에서 점유율 높이기에 성공했다.


오는 2006년에도 기아의  인기모델인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카렌스후속인 UN(프로젝트명)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내년 3월 출시예정인 카렌스후속인 UN(프로젝트명)은 지난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선보인 컨셉카 멀티-S라는 분석이 일반적이다. 2.0디젤엔진을 탑재한 모델과 유가상승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하에 인기를 모으고 있는 LPi(연료직분사방식)모델이 선보일 예정이다. 2.0LPi엔진은 최대 출력이 현재의 123마력보다 훨씬 높은 140마력급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UN은 7인승으로 차체 기존 카렌스보다 다소 커졌으며 특히 스타일은 단순하면서도 심플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M대우 S3X
 
GM대우자동차는 내년 4월 첫 SUV를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차명 후보로 '윈스톰'이란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S3X는 내년 3월 양산에 들어가 4월부터 국내시판될 GM대우차의 첫 SUV로 2000cc급 디젤모델과 2400cc급 가솔린모델에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S3X에 탑재될 디젤엔진은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인 유로4 기준에 맞춘 엔진으로 최대출력이 150마력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쌍용자동차 Q100
쌍용자동차도 내년 6월경 대형 SUT  Q100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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