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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스타필드에 테슬라. 제네시스 이어 할리 데이비슨도 가세

  • 기사입력 2016.08.12 18:06
  • 최종수정 2016.08.15 14:22
  • 기자명 김지윤 인턴기자
 

[오토데일리 김지윤 인턴기자] 경기도 하남시에 들어서는 연면적 45만9498㎡의 국내 최대 규모 교외 형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에 다양한 고객의 입맛에 맞출 수 있는 자동차브랜드들이 입점한다.

신세계그룹의 히든카드인,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이 9월 9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는 전기자동차의 선두 주자인 테슬라모터스가 한국의 첫 매장으로 스타필드 하남을 선택했다.

연간 5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전문업체 테슬라는 아시아권에서 중국, 대만에 이어 한국을 세번째 시장으로 지목했다.

지난 6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법인에서 근무할 마케팅 및 이벤트 매니저, 세일즈 어드바이저, 판매 운영 매니저, 그리고 리테일 영업 운영자, 제품 담당자, 매장 관리자, 비즈니스 개발부문, 서비스 엔지니어 등 세일즈와 마케팅, AS 관련 부문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이에 맞서,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전용 전시관을 스타필드 하남에 오픈한다. 제네시스 전시관 인근에는 현대차 친환경차 전시관도 별도로 마련하는 등 현대차는 스타필드 하남을 수도권 동부 핵심 영업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세계 최고 프리미엄 오토바이 브랜드인 할리데이비슨까지 스타필드에 입점한다. 할리데이비슨 한국 총판인 기흥인터내셔널은 스타필드 하남에 할리데이비슨 부띠크를 판매하는 특별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할리데이비슨 바이크가 스타필드 하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이유는 본사 규정상 오토바이와 부품 판매, 의류, 정비가 하나의 매장에서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쇼핑 테마파크에 유례없는 자동차업체들의 입점으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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