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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차에 알티마가 없었다면? 올해 30%나 판매 급증

  • 기사입력 2016.08.16 16:09
  • 최종수정 2016.08.16 16:5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닛산 알티마가 7월까지 전체 닛산 판매량의 53%인 1,628 대가 판매, 전년 동기대비 27.7%가 증가했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닛산자동차의 주력세단 알티마가 급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알티마는 올 1-7월 기간 동안 전체 닛산 판매량의 53%인 1,628 대가 판매, 전년 동기대비 27.7%가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33%가 증가한 혼다 어코드보다는 낮지만 20%의 토요타 캠리보다는 훨씬 높은 증가율이다.

닛산 브랜드 전체 판매량은 줄었는데 알티마 만 대폭 늘어났다 것은 그만큼 탁월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4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출시된 올 뉴 알티마는 한층 스타일리시해진 외관에 동급 최고의 안전 사양,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 감각을 갖췄다.

올 뉴 알티마는 닛산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했다. 전. 후면 범퍼, 엔진 후드 및 펜더 디자인 등 차량 전반에 걸쳐 완전히 새로운 차량으로 변화했다.

 

또, 액티브 그릴 셔터와 하부에는 에어로 커버를 적용, 0.26Cd의 탁월한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다.

안전 성능도 대폭 강화됐다.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ICC), 전방 충돌 예측 경고(PFCW), 전방 비상 브레이크(FEB) 등 동급 최고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 높은 안전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스티어링 및 서스펜션 디자인을 변경하고, D-스텝을 적용한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를 탑재, 한층 다이내믹하고 즐거운 드라이빙 감각을 제공한다.

닛산차는 신형 알티마를 투입하면서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엔트리 트림 ‘2.5 SL 스마트’를 라인업에 새로 추가했다.

올 뉴 알티마의 판매 트림은 2.5 SL 스마트가 2,990만 원, 2.5 SL 3,290만 원, 안전 사양이 대폭 강화된 2.5 SL 테크가 3,480만 원, 3.5 SL 테크가 3,880만 원 등 두 가지 파워트레인, 총 4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특히, 알티마 2.5 SL 스마트는 국내 최초의 2천만원 대 수입 중형 세단’으로 자리매김 했다.

닛산차는 올 뉴 알티마의 강화된 상품성, 확장된 트림을 통해 기존 프리미엄 수입 세단과의 경쟁은 물론, 국산차 구매 고객까지 동시에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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