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볼보, 연비 1등급 ‘D2엔진’ 3총사 출시

  • 기사입력 2014.02.25 09:50
  • 기자명 신승영


볼보코리아가 오는 3월부터 1.6L 디젤 엔진을 탑재한 S60 D2, V60 D2, S80 D2 등 3개 차종을 본격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한 D2 라인업 3종은 1.6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과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엔진 스타트/스탑 시스템을 적용해 연비는 향상 시키고 가격은 낮췄다. 특히, S60 D2 모델은 고속도로 연비가 리터당 20.2km, 복합연비도 리터당 17.2km의 우수한 효율성을 자랑한다.
 
세 차종 모두 1.6L급 수입 디젤 승용차 중 가장 높은 출력인 115마력을 갖췄으며, 최대 토크 27.5kg·m의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볼보는 기어비와 서스펜션 셋팅을 각 모델에 최적화해 플래그십 세단 S80 D2의 경우 안정적인 주행, 스포츠 세단 S60과 프리미엄 에스테이트 V60은 가볍고 민첩한 드라이빙 성능을 극대화했다.
 
또한 ‘안전의 대명사’ 볼보답게 저속 주행 중 전방의 차량과 추돌 위험이 예측될 경우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시스템을 비롯, 주행 안정성을 확보하는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트랙션 컨트롤(DSTC)’, 야간 운전을 도와주는 ‘액티브 밴딩 라이트(Active Bending Lights)’ 등을 기본 장착했 다.
 
이외 천연 가죽 시트와 블루투스 핸즈프리 및 오디오 스트리밍 시스템 등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 및 편의 사양도 빼놓지 않았다.
 
볼보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D2라인업은 1등급의 우수한 연비는 물론, 4천만원 초반부터 시작하는 가격과 함께 볼보자동차만의 첨단 안전과 고급 사양은 그대로 유지했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볼보자동차의 가치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판매 가격(모든 가격 VAT 포함)은 S60 D2 4180만원, V60 D2 4540만원, S80 D2 4980만원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