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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안전환경경영 선포식…올해 230억원 추가 투자

  • 기사입력 2014.03.01 11:09
  • 기자명 신승영

기아자동차가 지난 28일 광명시 생산교육센터에 ‘안전환경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삼웅 사장을 비롯, 공장장인 김종웅 부사장(광주), 박광식 전무(소하리), 이승철 전무(화성) 등 6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기아차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국내 공장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재구축하고, 안전중심 경영철학을 현장 저변에까지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전사 안전환경을 총괄하는 안전환경기획실, 안전보건기획팀, 환경방재기획팀 등 조직을 신설하고, 각 공장별로 안전총무실, 생산안전과, 안전 워킹그룹을 신설, 확장하는 등 전문인력을 보강했다.
 
이번  조직개편 이후 중대재해 및 중대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활동 강화, 안전환경 마인드 제고 및 사고예방 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 소프트웨어 부분까지 영역을 확대 운영해 전 임직원의 안전의식 생활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기아차는 지난해 230여억원을 투자해 3개 공장 도장공장 화상 화재 감지시스템 도입과 주조 폐수처리장 신설 등을 마무리했다. 올해도 230여억원을 추가 투입해 공사업체 안전교육장 및 안전충돌방지장치 설치, 설비 안전도어 셔터 공사, 소음방지장치 도입 등 안전관련 개선작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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