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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최상위 RS 모델, 560마력 ‘RS7 스포트백’ 출시

  • 기사입력 2014.03.05 10:21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5일 초고성능 5도어 쿠페 ‘RS7 스포트백(RS7 Sportback)’을 출시했다.
 
아우디 RS(Racing Sport) 최상위 모델인 RS7 스포트백은 최대출력 560마력, 최대토크 71.4 kg·m의 V8 트윈터보 4.0 TFSI 엔진이 탑재됐다. 전용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RS 전용 스포츠 디퍼렌셜이 적용된 풀타임 사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을 통해 강력한 엔진 성능을 극대화한다.
 
RS7 스포트백은 알루미늄 하이브리드 차체와 RS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 2단계로 조절 가능한 ESC 등 최신 첨단 기술을 통해 주행성능을 극대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이 3.9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305km/h에 이른다.
 
강력한 주행 성능을 지녔음에도 엔진 부하가 적을시 8기통 중 4기통만 가동시키는 가변 실린더 시스템(COD)을 통해 연비 또한 동급 최고 수준인 7.9km/l(복합 연비 기준)을 달성했다.
 
외관은 A7 쿠페의 실루엣을 유지한 가운데, RS 모델의 상징인 대형 격자무늬 그릴과 블랙 베젤 LED 헤드라이트 등이 적용됐다. 21인치 대형 5스포크 알루미늄 휠과 420mm 초대형 세라믹 브레이크, 130km/h에서 자동으로 펼쳐지는 리어 립 스포일러 등은 강렬한 성능과 RS 특유의 디자인 특징을 드러내고 있다.
 
인테리어는 전반적으로 블랙색상에 카본 파이버 인레이가 적용됐다. 다이내믹한 구성 속에서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트렁크는 기본 535리터, 뒷 좌석을 접으면 최대 1390리터까지 확장된다.
 
아우디 RS7 스포트백은 MM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서라운드 뷰 주차 보조 시스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사운드 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트 등 최신 편의 사양을 비롯해 야간 주행시 열화상 영상을 볼 수 있는 주행 안전장치인 나이트 비젼과 같은 최첨단 시스템이 탑재됐다.
  
아우디 코리아의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아우디 RS7 스포트백은 우아한 초고성능 쿠페 RS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이라며 “동급 최고의 가속 성능과 아우디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RS7 스포트백은 일상을 위한 초고성능 레이싱카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완벽한 차”라고 말했다.
 
아우디 RS7 스포트백의 국내 출시 가격(부가세 포함)은 1억55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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