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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최종식대표 재선임. 전무 2명 부사장 승진 등 정기 임원 인사 단행

  • 기사입력 2017.02.23 10:22
  • 최종수정 2017.02.23 16:0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쌍용자동차가 3월31일 주주총회를 열고 최종식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가 오는 3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최종식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하고 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와 인력 및 품질관리 부문장 하광용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17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는 정무영 홍보담당, 이종대 해외서비스 담당 상무보가 상무로 승진했다.

또, 김재선 인사담당, 조진규 생관 및 물류담당, 채규병 서울강남지역본부장, 안기환 엔진구동개발담당, 이원상 차량설계담당 부장이 상무보로 각각 승진했다.

쌍용차는 오는 3월31일로 예정돼 있는 주주총회를 통해 파완 고엔카 쌍용차 이사회 의장과 최종식사장을 사내이사와 대표이사로 재선임하고 도미닉 미나코, 장대련 사외이사도 재 선임할 예정이다.

이번 주총에서 통과되면 최종식사장은 2019년 3월까지 대표이사 사장직을 연장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15년 3월 쌍용차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후 부회장으로 재직하며 쌍용차 경영자문 역을 해 왔던 이유일 부회장은 현직에서 완전히 물러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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