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닛산 신형 리프, 고속도로서 자율주행 가능한 ‘프로 파일럿’ 탑재

  • 기사입력 2017.06.23 17:02
  • 최종수정 2017.06.26 11:0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닛산 전기차 ‘리프’에 부분 자율주행 기능인 ‘프로 파일럿'이 탑재될 예정이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닛산자동차가 올 연말 출시될 풀 체인지 ‘리프’에 부분 자율주행 기능인 ‘프로 파일럿'이 탑재된다고 밝혔다.

닛산의 '프로 파일럿' 기능은 액셀과 브레이크는 물론 스티어링 휠(조향)을 자동 제어하고 고속도로에서 차선의 주행을 지원할 수 있어 부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프로 파일럿'은 지난해 8월 출시된 미니밴 ‘세레나’에 처음으로 탑재된 데 이어 이달에 출시된 SUV 엑스트레일에도 적용됐다. 

닛산차는 신형 리프의 티저 영상을 통해 ‘프로 파일럿’의 기능을 애니메이션 형태로 소개했다.

스티어링 휠에 적용도 있는 버튼을 작동하면 자동차가 교통상황에 맞도록 정해진 차선에서 주행하게 된다.

리프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27만 대가 판매, 전기차 부문 세계 최다 판매대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등장하는 2세대 리프는 60kwh급 배터리가 탑재,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약 200km 정도이며 여기에 자율주행 기능까지 탑재, 판매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