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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그룹 카를로스 곤회장, 내달 2일 방한. 한국 사업장 점검

  • 기사입력 2014.03.27 15:08
  • 최종수정 2014.05.02 13:41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르노-닛산그룹의 카를로스 곤회장이 오는 4월2일 한국을 전격 방문한다. 지난해 11월 방문 일정을 갑자기 취소 한 지 5개월 만이다.
 
곤회장은 지난해 11월 서울 신도림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SM3 Z.E. 출시기념 행사 및 1호차 전달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일본내 사정으로 갑자기 일정을 취소했었다.
 
곤회장은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르노닛산의 지난해 경영성과, 르노삼성의 향후 전략 등에 대해 기자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르노삼성차측은 "곤회장의 이번 방한은 지난해 말 연기했던 일정을 다시 잡은 것으로, 지난해 말 종료된 르노삼성차 리바이블 플랜(Revival Plan)의 성공적인 수행에 대한 격려 및 한국 사업장 점검 차원"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리바이블 플랜에 따라 지난해 혹독한 원가 절감 등 자구노력 덕분에 지난 2010년 이후 3년 만에 444억원의 영업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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