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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신형 XC60 라인업 강화...디젤모델 D5. PHEV T8 추가 투입

  • 기사입력 2017.11.27 11:32
  • 최종수정 2017.12.05 11:3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신형 XC60의 라인업을 강화한다.

27일 볼보코리아는 신형 XC60의 디젤모델인 D5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인 T8을 추가 출시하고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풀체인지 모델로 컴백한 신형 XC60은 약 두 달 만에 판매 계약 1,800 대를 돌파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더해 볼보코리아는 신형 XC60의 라인업을 강화를 위해 D5 모델과 T8을 추가로 출시했다.

디젤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인 더 뉴 XC60 D5는 동급 최고 수준의 옵션을 대거 적용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어필한다. 

동급 경쟁 모델 최초로 반자율주행 시스템을 전 트림에 적용했으며 긴급제동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주차 보조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이 대거 기본 적용했다.

D5의 파워트레인은 4기통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뤘으며 최고출력 235마력, 최대 토크 48.9kg.m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4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탑재해 안정적인 주행 성능까지 갖췄다.

같은 디젤 모델인 D4의 동력성능은 최고출력이 190마력, 최대토크가 40.8kg.m이다.

D5와 함께 출시되는 T8은 개별적으로 주문 접수를 받는다. 

XC60 T8은 전기모터와 가솔린 엔진이 결합돼 최고출력 405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만의 극대화된 효율성을 자랑한다. 

배터리 1회 충전 주행거리는 26km/L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L까지 도달하는데 5.3초 걸린다.

특히 XC60 T8의 최상위 트림인 인스크립션에는 스웨덴의 명품 유리 제조사인 오레포스(Orrefors)의 크리스탈 기어노브가 적용돼 진정한 럭셔리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XC60 D5는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모멘텀이 6,220만 원, 인스크럽션이 6,870만 원이다.

또, T8은 인스크립션 한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8,32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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