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국내 카셰어링 업체 쏘카가 전기차 50 대를 증차하고 친환경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확대한다.
쏘카는 최근 전기차 '아이오닉' 50 대의 추가 도입을 완료하고 서울 및 인천 시내 일대에 배차를 계획하는 등 친환경 전기차 운영 규모를 늘렸다.
이번 증차에 따라 쏘카는 서울, 인천, 제주 지역에서 총 122 대의 전기차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증차로 평소에 탑승해볼 기회가 많지 않았던 전기차를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돼 카셰어링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쏘카는 지난 2017년 환경산업 친환경 인증마크를 재인증했으며 서울시의 대표 나눔카 사업자로 선정돼 활동하는 등 지속적으로 친환경 자동차의 규모를 확대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16년 11월 국내 카셰어링 업계 최초로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모델S'를 도입한 바 있다.
한편 쏘카는 주요 지자체와 협력해 서울시 나눔카, 인천시 카셰어링 사업, 세종시 어울링카 등에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다.
쏘카는 현재 전국 주요 도시에 총 8,200여 대의 차량을 제공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