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2005 MINI 유나이티드 코리아’가 개최됐다. MINI 유나이티드는 전세계 MINI 매니아들이 한자리에 모여 MINI를 테마로 한 파티로, 드라이빙 스쿨, 레이싱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2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400여명의 MINI소유자 및 애호가들이 본인들의 차량을 가지고 대형 MINI로고를 만들었는데, 그 크기는 가로 95미터, 세로 75미터에 달했다.
BMW 그룹 코리아MINI 마케팅 한상윤 부장은 “MINI 유나이티드는 MINI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MINI 행사”라며, “각양각색의 MINI 200대가 모여 대형 MINI 로고를 만드는 등 MINI를 즐기며 한국에서 MINI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기획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