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2015 북미 올해의 차(2015 The 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에 폭스바겐 7세대 골프가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5 북미 국제 오토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올해의 차와 트럭으로 폭스바겐 골프 및 포드 F-150을 각각 발표했다.
골프는 포드 머스탱, 현대차 제네시스 등을 제치고 2015 북미 올해의 차에 등극했다.
폭스바겐이 북미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은 1996년 뉴 비틀 이후 16년 만이다.
지난 2012 파리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7세대 골프를 폭스바겐 차세대 생산전략인 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층 진보된 성능과 감성 품질을 갖췄다. 이번 수상에 앞서 ‘2013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2013 유럽 올해의 차’, ‘2013 베스트 카’ 등을 석권하며 세계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