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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모터쇼] 쏘나타 PHEV 3월 국내 시판, 픽업 싼타크루즈는 양산계획없어

  • 기사입력 2015.01.13 08:22
  • 최종수정 2015.01.14 16:0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 현대차가 발표한 픽업트럭 컨셉트카 싼타크루즈 /사진=NAIAS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 ‘2015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픽업 트럭 컨셉카인 ‘싼타크루즈’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쏘나타 PHEV는 최고출력 154마력(HP)의 누우 2.0 직분사(GDI) 엔진과 50kW 전기모터, 그리고 하이브리드 전용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특히, 9.8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가 장착, 전기 모드로만 35km를 주행할 수가 있으며 전체 시스템 연비는 리터당 18km 정도이다.

 

현대차는 오는 3월 께부터 국내에서 쏘나타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또 이번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소형 픽업 트럭 ‘싼타크루즈’ 컨셉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소형 SUV 투싼을 베이스로 만든 싼타크루즈는 최고출력 190마력(HP)급 2.0 터보 디젤엔진과 현대차의 4륜구동 시스템인 HTRAC이 장착됐다.

 

싼타크루즈는 5인승의 소형 CUV 크기로, 축간거리와 데크가 작아 도심형 출퇴근용은 물론 산악지대와 좁은 공간에서도 주행 및 주차가 가능하다.

현대차는 싼타크루즈는 컨셉카 개념으로 만든 차량이기 때문에 아직 양산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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