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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글로벌 성장률 3% 그쳐, 세계은행 전망

  • 기사입력 2015.01.14 07:4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세계은행이 13일(현지시간) 2015년 세계 전체 성장률을 2014년 6월 발표했던 예상 성장률 3.4%보다 0.4% 포인트 낮아진 3.0%로 하향 조정했다.

또, 개발도상국의 국내총생산은 4.8%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과 유로존의 경제 침체와 중국의 성장 둔화 등을 감안한 것으로, 저유가가 전 세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했지만, 유가 급락에 따른 산유국의 재정 악화에는 우려를 나타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2.6%를 기록한 글로벌 평균 성장률이 올해는 3%로 0.4% 개선되며 2016년에는 3.3%, 2017년에는 3.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개발도상국은 지난해의 4.4%보다 0.4% 포인트 개선된 4.8%에 이어 내년에는 5.3%, 2017년 5.4%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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