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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프리미엄 시장 ‘광폭행보’ 예고…신차 7종·서비스센터 15곳 추가

  • 기사입력 2015.03.16 11:03
  • 최종수정 2015.03.17 17:49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아우디가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우디는 올해 첫 달 글로벌 시장에서 총 13만7700대를 판매하며, 메르세데스-벤츠(12만5865대)와 BMW(12만4561대) 등을 제치고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달 국내 시장에서도 수입차 2위에 오르는 등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우디 코리아는 올해 제품력을 갖춘 신차와 한층 강화된 서비스 품질로 고객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겠다는 방침이다. 
  

▲ 아우디 신형 A6

아우디 코리아는 올해 7종 이상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수입차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국내 처음으로 선보일 A1을 비롯해 A3 스포트백과 A3 스포트백 e-트론, A6, A7, TT 등 출시가 예고됐다. 
  
지난 1월 말 출시된 A3 스포트백의 경우 2월까지 총 180대가 판매되며 프리미엄 콤팩트 해치백 시장에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이어 아우디는 엔트리급 모델인 A1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의 영향력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아우디 A1은 아우토 자이퉁(AutoZeitung)의 아우토 트로피에서 세그먼트 1위를 비롯해 베스트 브랜드, 베스트 디자인, 베스트 품질 등을 석권한 바 있다. 
  
부분 변경을 거친 신형 A6와 A7도 출시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층 가벼워진 차체와 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으로 주행성능을 대폭 끌어올렸으며, 첨단 헤드라이트를 비롯한 새로운 패밀리룩 디자인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남다른 품격을 선보인다.

▲ 아우디 3세대 TT

3세대 TT는 브랜드 아이콘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역동적인 성능은 물론, 버추얼 콕핏 디스플레이와 메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등 첨단 기술로 무장했다. 
 
이외 운전의 즐거움과 효율성을 강조한 A3 스포트백 e-트론이 국내 출시된다. 아우디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A3 스포트백 e-트론은 1회 주유로 940km(유럽 기준)를 이동할 수 있으며, 전기 모터만으로 최대 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아우디 코리아는 강력한 신차 라인업과 함께 애프터 서비스(A/S) 품질 및 역량 강화에도 다양한 노력을 전개한다. 

▲ 아우디 서비스센터

작년 한 해 4곳의 신규 서비스센터를 오픈한 아우디 코리아는 올해 15곳의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신설해, 전년대비 60% 증가한 총 40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워크베이 또한 지난해 보다 55.8% 늘어난 469개를 올 연말까지 갖출 예정이다. 
   
뿐만 서비스 질적 향상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한다. 현재 평택에 위치한 트레이닝 센터에서 아우디 월드 와이드 스탠다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테크니션의 전문적인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세일즈 및 서비스 인력에 대한 연간 교육일수는 전년대비 216% 증대된 총 905일로 확정됐으며, 수리를 담당하는 서비스 테크니션 인원은 지난해 306명에서 최소 32% 이상 확충된 400명 이상이 될 전망이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경쟁력을 갖춘 신차 출시와 서비스 품질 및 역량 강화는 물론 라이프스타일 마케팅과 지역 사회 활동 참여도 지속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탄소중립 프로그램 기금 후원과 FAU 부산캠퍼스 차량 지원,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해 R8 LMS컵 대회 및 공연, 디자인 챌린지 공모전 등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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