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볼보건설기계, ‘티어4 파이널’ 충족하는 신형 E 시리즈 굴삭기 출시

  • 기사입력 2015.04.21 13:16
  • 최종수정 2015.04.23 14:11
  • 기자명 신승영 기자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21일 서울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Tier4f’ E-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날 출시된 EC380E 및 EC480E 굴삭기는 북미 환경 기준인 ‘티어4 파이널(Tier4 Final)’과 유럽 기준인 ‘스테이지4(Stage IV)’를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엔진 성능은 높이고 출력 손실은 최소화했다.
 
신형 엔진은 첨단 연소 방식인 V-ACT 기술을 비롯해 고압 연료 분사기와 터보 차저, 에어 투 에어(Air to Air) 방식의 인터쿨러, EMS 최첨단 엔진 제어기술 등이 적용됐다.
 
또한 새로운 배기가스 재생 시스템인 AdBlue®/DEF 기술과 성능을 강화한 매연저감장치(DPF)를 적용해 친환경성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볼보 에코 모드과 지능형 유압제어 시스템 등을 통해 작업 성능도 보다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으로 한층 진화했다.
 
이외 ‘Tier4f’ E-시리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도 중대형 굴삭기 중 유일하게 ‘월드 우승자(World Winner)’로 선정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Tier4f’ E-시리즈는 볼보건설기계 창원 공장에서 개발·생산된 제품으로, 지난해부터 북미와 유럽 시장에 수출 판매됐다. 이번 EC380E와 EC480E 모델을 시작으로 향후 전 제품 라인업이 국내 시장에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