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기아차, 남대문시장 내 창업청년 지원에 1억5천만 원 기부

  • 기사입력 2017.12.22 10:08
  • 기자명 임원민 기자
기아차가 '청춘,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에 1억5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M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 21일 남대문 시장 및 서울 중구 열매나눔재단 회의실에서 '청춘,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 기부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청춘,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은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그린카를 통해 기아차량을 이용한 고객의 주행거리당 일정금액을 기아차가 기부하는 방식으로 모금이 이뤄졌으며 이 기금은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청년 창업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남대문 시장내에 창업을 한 청년상인 12개 팀에게 브랜드 구축, 쇼핑몰 홈페이지 제작 등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사업 아이템 보완 및 점검을 포함한 마케팅 컨설팅,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한 판로개척 지원 등 청년창업가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착한 소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에 마련된 기금으로 전통시장에서 창업한 청년상인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