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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최고급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만든 프리미엄 SUV는?

  • 기사입력 2018.04.23 10:0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다임러 벤츠의 최고급 브랜드인 마이바흐가 베이징모터쇼에서 SUV 컨셉트카를 공개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다임러 벤츠의 최고급 브랜드인 마이바흐가 SUV 컨셉트카를 공개했다.

마이바흐는 25일 개막되는 '2018 베이징 국제모터쇼'에서 컨셉트카인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얼티메이트 럭셔리(Vision Mercedes-Maybach Ultimate Luxury)'를 공개한다.

앞서 공개된 최신 컨셉트 티저 이미지는 트렁크 도어가 위로 높게 열리는 스타일의 전통적인 SUV가 아닌 세단과 유사한 형태다.

이 차는 프리미엄 자동차업체들이 잇따라 내 놓고 있는 초대형 프리미엄 SUV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주로 중국 고객을 타깃으로 개발되고 있다.

최근에 등장하는 다른 신개념 차량들과 마찬가지로,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얼티메이트 럭셔리는 각 바퀴에 부착된 4개의 전기모터로 구동한다.

 

이 컨셉트카는 최고출력이 무려 738마력으로 최고속도가 시속 250km이며, 80kWh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은 SUV 바닥에 장착돼 이론상 1회 충전 주행거리가 310마일(499km)에 달한다.

인테리어는 화이트 다이아몬드 스티치 가죽으로 시트와 센터 콘솔 등이 등이 장식됐고 듀얼 스크린 계기판 및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청동 장식으로 테두리를 마무리했다.

이는 미래의 마이바흐 라인업 적용될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이다.

또, 뒷좌석은 승객들이 차를 즐길 수 있도록 뒷좌석 콘솔에 차 세트를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비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얼티메이트 럭셔리는 그러나 디자인 연구일 뿐 아직 양산은 결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생산이 준비된 마이바흐 브랜드의 SUV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벤츠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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