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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상승세에 주인공들 타는 볼보차도 인기

  • 기사입력 2018.05.25 17:37
  • 최종수정 2018.06.05 11:14
  • 기자명 최태인 기자
볼보자동차가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 차량 협찬 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이 회를 더할수록 인기가 치솟고 있다.

지난 4월 2일 첫 회에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우리가 만난 기적은' 22일 16회에서는 무려 11.5%(닐슨코리아 집계)까지 상승했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은 다른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그린 멜로, 코믹, 미스터리, 판타지, 휴머니즘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드라마다.

본 드라마는 김명민과 김현주, 라미란 등 톱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월화극 1위를 기록하면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으며, 동시에 인물들이 타는 볼보 차량까지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극중 창창한 출세가도를 달리는 최연소 은행 지점장 송현철(김명민)은 ‘올 뉴 XC90 엑설런스(EXCELLENCE)’를 탄다.

볼보 역사상 가장 럭셔리한 모델로 평가받는 XC90 엑설런스는 가솔린과 전기모터를 조합해 최대 40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SUV 이면서도, 특수 제작된 헤드레스트가 적용된 시트는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또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은행 지점장의 아내이자 모든 게 완벽해 보이는 이 시대의 유한주부 선혜진(김현주)은 ‘더 뉴 XC60′을 타고 등장한다.

‘더 뉴 XC60′은 고급스럽고 우아하면서도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성격의 선혜진 캐릭터의 매력을 한 층 더 돋보이게 해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가장 크게 집중시키고 있다.

이 밖에, 젠틀한 신사의 면모를 지닌 글로벌 마켓의 한국지사 대표인 금성무(조셉 리)는 ‘더 뉴 S90′을, 넘치는 여성상과 재력을 뽐내는 송현철의 어머니 황금녀(윤석화)는 ‘더 뉴 V90 크로스 컨트리’를 탄다.

볼보 플래그십 SUV '올 뉴 XC90 엑셀런스'
볼보 플래그십 SUV '올 뉴 XC90 엑셀런스'

극중 송현철(김명민)이 타는 차량은 볼보 ‘올 뉴 XC90 엑셀런스(EXCELLENCE)’ 플래그십 모델로 혁신적이고 북유럽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큼지막한 면과 간결한 선의 조화를 이룬 디자인이 굉장히 심플하면서도 다부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토르의 망치에서 영감을 얻어 볼보의 아이덴티티가 된 ‘T자‘ 주간주행등(DRL)은 볼보 특유의 단정하고 튼튼한 느낌을 주며, 고급감과 세련미까지 더한다.

또한 전면의 큰 그릴과 입체적으로 바뀐 로고가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전면 하단부와 윈도우 라인 및 B, C필러, 사이드 스커트 등 적재적소에 크롬몰딩을 적용해 한층 정제되고 무게감 있는 플래그십 모델다운 면모를 여지없이 보여준다.

볼보 '올 뉴 XC60' 인스크립션. [사진]KBS 2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볼보 '더 뉴 XC60' 인스크립션 [사진]KBS 2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상)

선혜진(김현주)가 타는 볼보 ‘더 뉴 XC60’은 드라마에 등장하는 차종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8년 만에 풀제인지 된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한국인 이정현 디자이너가 디자인해 큰 이슈가 됐다.

더 뉴 XC60은 '스웨디시 다이내믹 SUV'를 표방하며 볼보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완벽한 비율을 최우선으로 삼고 개발된 만큼 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이상적인 프로포션을 보여준다.

외관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한 체급 위의 올 뉴 XC90 디자인 큐를 그대로 물려받으면서도 헤드램프의 T자 주간주행등을 그릴과 연결해 차가 더 넓어보이도록 했으며 스타일리시한 리어램프를 비롯해 전반적으로 디테일한 포인트를 넣어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드라마에 나오는 더 뉴XC60에 장착된 디자인의 22인치 휠은 아직 국내에 제공되지 않지만 추후 옵션으로 제공된다.

볼보 '더 뉴 S90'
볼보 '더 뉴 S90'

금성무(조셉 리)가 타는 볼보 ‘더 뉴 S90’은 ‘스웨디시 젠틀맨’ 콘셉트를 반영한 럭셔리 세단으로 올 뉴 XC90과 함께 심플함이 강조되고 북유럽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헤리티지를 이어간 디자인을 보여준다. 토르의 망치 T자 주간주행등도 차분한 분위기다.

전륜구동임에도 불구하고 오버행이 짧은 후륜구동의 다이내믹한 비율을 적용해 인상적인 프로포션을 보여주며, 기존 볼보 모델들은 안전성이 좋지만 디자인적인 특징이 없었던 반면 풀체인지 된 S90과 XC90부터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패밀리룩을 갖추면서 매력적인 스웨디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비율이 특징이다.

볼보 '더 뉴 V90 크로스컨트리'
볼보 '더 뉴 V90 크로스컨트리'

황금녀(윤석화)가 타는 볼보 'V90 크로스컨트리‘는 일반 왜건모델인 V90을 기반으로, 지상고를 높이고 오프로드 주파능력을 키운 모델이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더 뉴 S90 및 V90과 큰 차이는 없으며 SUV의 느낌을 가미해 전·후면에는 스키드 플레이트와 차체 손상을 최소화 시켜줄 플라스틱 오버 휠아치를 덧댔다. 일반 왜건모델보다 지상고를 높였기 때문에 한층 더 새롭고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편, 볼보자동차의 올 1~4월 판매량은 총 2,707대로 전년동기대비 21%증가했으며, 이 중  XC90은 453 대, XC60은 702 대, S90은 443 대, V90 크로스컨트리는 216 대가 각각 판매됐다.

판매 가격은 XC90이 8,030만 원~1억 3,780만 원, XC60이 6,090만 원~7,540만 원, S90이  5,990만 원~7,190만 원, V90 크로스컨트리가 7,070만 원~7,69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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