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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안전연구원(KATRI), 한국폴리텍Ⅶ대학 유도정교수 신임 원장 선임

  • 기사입력 2018.07.13 10:11
  • 최종수정 2018.07.13 15:5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의 신임원장에 한국폴리텍Ⅶ대학 유도정교수가 선임됐다.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의 신임원장에 한국폴리텍Ⅶ대학 유도정교수(자동차학과)가 선임됐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2일, 22대 원장 공모결과 7명의 후보자 중 임원추천 위원회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된 한국폴리텍Ⅶ대학 자동차학과 유도정교수를 새로운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공단 산하 기관인 자동차안전연구원은 국토교통부를 대신해 차량의 성능시험과 안전, 결함조사 등 자동차와 관련한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연구기관으로, 출범 이후 줄곧 공단 임원들이나 외부인사가 원장을 맡아 오다 21대 권해붕 원장이 처음으로 내부 승진을 통해 원장을 맡아왔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5월 권원장의 임기 만료로 신임 원장 선발을 위해 공모에 들어갔으며 외부 인사와 내부 지원자 등 7명 중 외부 인사 2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 이 가운데 유도정교수를 최종 낙점했다.

자동차안전연구원 원장은 본체인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최종 낙점을 하지만 정치권이나 감독기관의 입김이 세 공단이 전문적 식견을 갖춘 적합한 인물을 선발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자동차 리콜이 연간 200만 대를 넘어서고 있고 중국차 등의 대거 유입으로 어느 때보다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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