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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화 되는 전기차' 썬볼트모터스, 골프카트에서 픽업 전기트럭까지 다양한 산업용 전기차량 공개

  • 기사입력 2018.07.23 05:38
  • 최종수정 2018.07.24 06:00
  • 기자명 차진재 기자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친환경 이동 수단 및 전기차량 전문 제조업체 썬볼트모터스가 지난 19일 개막한 서울오토살롱서 다양한 전기차량을 선보였다. 

썬볼트모터스가 이번 서울 오토살롱을 통해 선보인 전기차량은 골프카트와 다목적 전기트럭 등 총 네가지다.

신규 출시된 미니 골프는 3인승 골프카트로 1회 충전에 최대 6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후륜구동 방식이기 때문에 경사로나 험로에서도 원활한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장점을 가진다. 

미니탑과 미니카고는 1회 충전으로 100km 주행이 가능한 산업용 전기차량이다. 적재 방식에 따라 탑과 카고로 분류되며, 카고 모델은 최대 250kg, 탑 모델은 200kg까지 적재 가능해 산업용 전기차로 쓰기에 전혀 손색이 없다. 

픽업 전기트럭은 농어촌, 산업단지 등에서 사용하기 좋도록 개발된 특수차량으로 최대적재량이 500kg에 달한다.

또한 40마력 4륜 구동의 성능으로 험한 길에서도 매끄럽게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됐으며, 에어컨과 히터, 후방카메라까지 장착돼 있다. 배터리는 니켈카드뮴전지가 기본으로 탑재되지만 리튬이온 전지로 주문 변경이 가능하다. 

가격은 미니 골프와 미니카고가 850만 원, 미니탑 900만 원으로, 자체 지원금 300만 원을 제외하면 각각 550만 원, 600만 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픽업 전기트럭의 경우, 자체 지원금 500만 원 제외 850만 원에 구입 가능하다.

한편, 썬볼트모터스는 전세계 10여 국에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 산업 및 레저용 친환경 전기차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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