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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 신형 아발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시작

  • 기사입력 2018.10.01 09:13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토요타 코리아가 신형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아발론은 토요타 브랜드를 대표하는 풀 사이즈 세단으로 국내에서는 2013년부터 가솔린 모델만 판매됐으나 이번 신형 아발론부터는 하이브리드 모델만 판매된다.

신형 아발론은 지난 2013년 4세대 모델이 출시된 지 약 5년 만에 등장한 5세대 모델로 미국에서 개발.생산된다.

신형 아발론은 토요타의 차세대 플랫폼인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한 K 플랫폼을 사용해 개발됐으며 토요타 최초의 ‘적응형 가변 서스펜션(AVS)’을 적용, 탁월한 승차감과 조종안정성을 확립했다.

신형 아발론의 차체 크기는 길이 4,978mm, 폭 1,849mm, 높이 1,435mm, 휠베이스 2,870mm로 4세대 모델에 비해 25mm가 길고 20mm가 넓어졌으며, 휠베이스도 50mm 가량 늘어났다.

기존 모델에 비해 차체 높이를 낮추고 유선형을 강조한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차체크기를 크게 하면서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5세대 아발론은 신형 캠리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면에 나선다.

신모델에는 직분사 2.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다이나믹 포스 엔진과 2개의 모터와 CVT를 조합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 신형 모델에는 토요타 승용차 중 처음으로 아마존 닷컴의 음성 대화형 AI(인공지능)인 ‘알렉사’를 탑재했다.이는 전용앱을 통해 스마트폰에 지시하면 도어 잠금 및 해제, 엔진 시동, 연료의 잔량 체크 등을 할 수가 있다.

이 외에 9인치 터치 패널을 적용, 운전자의 조작성도 대폭 향상시켰다.

안전사양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운전자의 주행을 지원하는 안전사양 패키지 TSS(Toyota Safety Sense)가 기본으로 탑재됐으며 10개의 에어백, 사각 지대 감지 모니터(BSM)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꼼꼼히 지원한다.

신형 아발론의 본격적인 판매는 11월 께부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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