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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와 BMW가 합작한 신형 수프라, 얼마나 강할까?

  • 기사입력 2018.10.31 13:49
  • 최종수정 2018.11.02 11:2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토요타를 대표하는 스포츠카 수프라가 17년 만에 부활한다.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내년 1월14일부터 개막되는 2019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신형 수프라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지난 1978년 처음 출시된 수프라는 토요타의 플래그십 스포츠카로 오랫동안 사랑받은 모델이다.

이 차는 1993년부터 2002년까지 생산된 4세대 모델을 마지막으로 토요타 라인업에서 사라졌다.

그러다 지난 3월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레이싱 사양의 컨셉 모델인 'GR Supra Racing Concept'가 등장하면서 부활의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2019년 초부터 세계 주요국가에서 판매가 시작될 신형 수프라는 BMW Z4와 공동으로 개발, 이전부터 주목을 끌어왔다.

하지만 양 차종은 플랫폼은 공유했지만 개발이 진행된 이후부터는 서로 어떻게 개발이 진행됐는지 정보공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완전히 성격이 다른 자동차로 알려져 있다.  

신형 수프라에 대한 정확한 스펙이나 사양에 대한 정보는 나오지 않고 있다.

한편, 국내에도 토요타 86 등 스포츠 모델들이 도입,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신형 수프라 역시 도입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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