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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유럽서 가장 혁신적인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

  • 기사입력 2018.12.04 09:1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영국 BBC 탑기어 매거진
영국 BBC 탑기어 매거진에 실린 현대차 평가기사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의 저명한 언론매체에서 호평을 받았다.

먼저 영국 BBC 탑기어(Top Gear) 매거진이 ‘2018 탑기어 어워드(2018 Top Gear Magazine Award)’에서 현대차를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Manufacturer of the year)’에 선정했다.

현대차는 고성능차 i30N부터 친환경차 아이오닉, 코나 일렉트릭까지 다양하고 도전적인 상품 라인업과 지난 수년간의 빠른 성장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3년 가장 가성비 좋은 차(Bargain of the Year)에 i10이 선정된 이후 5년 만에 이룬 것이다.

BBC 탑기어 매거진 관계자는 “현대차는 가장 다채로운 모델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업계의 질투를 한 몸에 받고 있다"며 "현대차는 겸허하지만 꾸준히 정진해서 오늘의 성공을 일궈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에는 독일 아우토자이퉁(Auto Zeitung)의 오토 트로피 2018(Auto Trophy 2018)에서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Most Innovative Brand)’에 선정됐다.

아우토자이퉁 관계자는 “현대차는 스포티한 컴팩트 세단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전기차까지 모든 걸 만든다”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지난 9월, 스위스 수소 에너지기업 H2Energy와 오는 2023년까지 대형 냉장밴용 및 일반밴용 수소전기트럭 1,0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외에서 수소전기차 택시 및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사업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지난 10월, 현대차 넥쏘가 수소전기차 중 세계 최초로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NCAP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개를 받았다.

현대차는 지난달 22일 제 14회 영국 그린플릿 어워즈(Green Fleet Awards)에서 ‘올해의 전기자동차 제조사(Electric Vehicle Manufacture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아이오닉, 코나 일렉트릭을 새롭게 선보인 현대차는 안정성, 가격경쟁력, 월등한 주행거리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대중의 전기차 시장 접근성을 높인 점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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