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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오는 6월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국내 시장에 출시

  • 기사입력 2019.05.28 14:38
  • 최종수정 2019.05.28 16:21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랜드로버가 오는 6월 소형 SUV라인의 '올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인지로버의 최신 디자인과 언어 그리고 첨단 기술이 적용된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하반기 SUV 시장에 큰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지난 26일 업계 뉴스에 따르면 랜드로버코리아는 2019 서울모터쇼(2019 SEOUL MOTOR SHOW)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랜드로버의 신형 차량 레인지로버 이보크 풀체인지를 오는 6월 정식으로 출시할 것을 발표했다. 약 7년 만의 신차인 레인지로버 이보크 풀체인지의 가격은 트림에 따라서 달라지며, D150 S의 경우 약 6800만 원, D180 SE의 경우 약 7680만 원, D180 R-다이내믹 SE의 경우 약 8230만 원, P250 SE의 경우는 약 7390만 원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이보크는 지난 2011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약 7년 만에 등장하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풀체인지 모델이며 특히나 주의 깊게 봐야 할 부분은 한국의 수도 서울의 이름을 딴 새로운 컬러 seoul Pearl Silver 색상이다.

신형 이보크의 외관은 얼핏 레인지로버 벨라의 외형을 연상케 하는데, 쿠페 스타일을 갖춘 1세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의 디자인에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의 매끈한 외관과 레인지로버 스포츠 2019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랜드로버 스포츠 등 프리미엄 SUV 라인의 레인지로버 패밀리가 공유하는 날렵한 루프라인 또한 적용됐다.

인테리어 역시 깔끔함에 첨단 기술이 결합돼 다시 한번 프리미엄 SUV의 품질을 증명해냈으며, 중앙에는 LCD 모니터, 디지털 계기판 등을 갖춰 프리미엄 모델급의 실내 환경을 가지고 있다.

옵션으로는 14way의 시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새롭게 적용된 touch Pro duo는 10.2인치의 대형 스크린으로 구성돼 동시에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command driving 포지션 역시 한 단계 더 진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이보크는 디젤 엔진, 인제니움 엔진, 가솔린 엔진 등 총 세 가지의 출력을 제공하며 디젤의 경우 180마력으로 최대 38.8토크 43.9토크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2.0 가솔린 엔진은 249마력에 37.2토크의 성능을 뽐내며 이 중에서도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디젤 모델이다. 이보크의 디젤 모델에는 랜드로버 역사상 최초로 하이브리드 장치 48V MILD Hybrid Electric Vehicle 기술이 적용됐다.

그리고 오프로드의 대명사인 랜드로버는 이번에도 역시 지형반응시스템(Terrain Response)을 통해 노면의 대략적인 상태를 파악한 뒤 그에 가장 적합한 주행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해 어느 상황에서도 최적의 주행 경험을 선사하며, 휠의 토크가 분배되는 것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전자동 브레이킹을 통한 접지력과 스티어링 조향 능력 등을 조절하는 토크 벡터링 기능이 탑재돼 보다 안정적인 코너링이 가능해졌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오는 6월 출시되는 이보크 모델이 아니더라도 2019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이보크 풀체인지 벨라 등의 모델에 추가적인 할인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으로, 이러한 프로모션은 개인이 알아보기엔 한계가 있다.

위와 같은 불편함을 해결할 방법으로는 전문가와의 상담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랜드로버 송도 전시장 박종혁 매니저를 통해 상담을 진행한다면 랜드로버 프로모션에 대한 각종 정보를 보다 정확하고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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