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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건강관리, 레몬밤 이어 핑거루트 분말 인기

  • 기사입력 2019.06.04 15:1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청년곡창의 핑거루트는 지방 세포 크기를 줄여 지방 분해를 돕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판두라틴’이 풍부한데 판두라틴은 우리 몸속에서 지방 세포의 크기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고령화 사회가 지속되며 ‘중장년층’이라 불리는 연령대의 사회적 기준도 바뀌어가는 분위기다.

예전에는 40~50대 이상을 중장년층으로 분류했지만, 이제는 ‘적어도’ 60세 이상을 중장년층이라고 불러도 이상할 게 없다.

최근에는 이러한 중장년층도 멋진 몸매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젊은 층 못지않게 체중감량과 운동을 중요시 여기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하지만 노화가 시작되는 중년의 경우 잘못된 방법으로 무리하게 감량을 하거나, 기초 체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본인의 체력을 과신해 과한 운동을 할 경우 부상을 입거나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관절 손상에 주의해야 한다. 뼈와 관절에 무리를 주는 격한 운동은 중년에게 적합하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체중에 의해 반복적인 충격을 받는 무릎은 나이를 먹을수록 탄력성이 떨어져 운동 시 가벼운 충격에도 부상을 쉽게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체력을 감안해 운동을 즐겨야 부상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중장년층의 경우 운동 등의 신체활동만큼 올바른 먹거리를 꾸준히 챙겨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올바른 먹거리는 핑거루트 분말이 인기다. 인도네시아 열대우림지역에 자생하는 생강과 뿌리 식물 핑거루트는 사람의 손가락을 닮았다고 해서 핑거루트로 불린다.

이러한 핑거루트는 지방 세포 크기를 줄여 지방 분해를 돕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판두라틴’이 풍부한데 판두라틴은 우리 몸속에서 지방 세포의 크기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실제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만이 있는 쥐에게 핑거루트 추출 분말을 먹였을 때 비섭취군에 비해 체지방 45%가 감소했다.

이는 지방이 빠졌다기보다 지방의 크기가 감소한 결과다. 특히 판두라틴은 지방을 연소시키는 생체 운동 스위치 역할을 하는 AMPK 효소를 활성화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핑거루트는 체지방 감소뿐 아니라 근력 및 운동 능력 상승에도 도움을 준다.

한편 ‘핑거루트 분말’을 판매하는 청년곡창 관계자는 섭취방법을 말했는데 “핑거루트는 생강처럼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거나 장이 약한 사람의 경우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과다섭취 시에는 복통이나 설사가 유발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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