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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중국산 SUV '펜콘iX5' 예약 판매 개시. 공식 시판가 2,580만원

  • 기사입력 2019.08.28 11:41
  • 최종수정 2019.08.28 15:0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동풍소콘(DFSK)의 신형 SUV 펜콘iX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동풍자동차 계열 동풍소콘(DFSK)의 신형 SUV가 국내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이 차는 오는 9월 말 께 공식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동풍소콘의 국내 총판업체인 신원CK모터스는 지난 26일부터 전국 판매대리점을 통해 동풍소콘이 올해 출시한 펜콘(Fencon)iX5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펜콘 iX5는 1.5터보 가솔린엔진과 CVT(무단변속기)가 장착된 현대자동차의 싼타페보다 약간 작은 쿠페형 SUV다.

단일 트림만 판매되는 펜콘iX5의 시판가격은 2,580만 원으로 7년.15만km까지 무상보증이 제공된다. 신원CK모터스측은 “초기 100대 한정으로 100만 원 상당의 썬루프를 무료로 제공하고 3년. 6만km 기본 보증기간을 적용할 경우, 2,380만 원에 구입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이 같은 가격대는 1.6가솔린터보엔진과 DCT가 조합된 현대 소형 SUV 투싼의 기본모델인 모던(2,351만 원)보다 229만 원이 비싸고 주력트림인 프리미엄(2,646만원)보다 66만원이 낮은 수준이다.

신원CK모터스는 펜콘iX5에 이어 올 연말께 1.5터보 GDI 가솔린모델을, 2020년 초에 2.0터보 가솔린모델을 추가로 들여올 계획이다.

2.0터보 가솔린모델에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변속기 전문회사인 현대트랜시스로부터 공급받은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될 예정이다.

펜콘iX5는 제네시스 G80 스포츠, 기아 K9, 아우디 차량에 적용되고 있는 시퀀셜타입 테일 램프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장비로 만만찮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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