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80, 인증 통과했지만 출시는 결국 내년 초로 연기
제네시스 GV80, 인증 통과했지만 출시는 결국 내년 초로 연기
  • 박상우 기자
  • 승인 2019.12.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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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네시스의 첫 번째 SUV GV80의 올해 데뷔가 결국 무산됐다.

18일 현대자동차 관계자에 따르면 제네시스 GV80의 출시일정을 내년 초로 연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발목을 잡았던 환경부 배기가스 및 소음인증은 지난 13일 통과됐으나 올 연말 종료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등에 따른 문제들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GV80은 당초 지난 달 28일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인증작업이 늦어지면서 결국 해를 넘기게 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1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GV80의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은 지난 13일부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GV80에는 현대차가 최근 새로 개발한 직렬 6기통 3.0리터 디젤 엔진이 장착됐는데 이 엔진의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이 예상보다 까다로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는 당초 올해 3.0 디젤 엔진 모델을 먼저 출시 한 뒤 내년 초에 2.5 가솔린 터보와 3.5 가솔린 터보 모델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디젤모델의 출시 연기로 가솔린 모델 역시 계획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현대차는 환경부 인증작업 완료로 당장 디젤모델 출시에는 문제가 없지만 개소세 인하 종료에 따른 여러 문제가 판매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 GV80의 출시일정을 내년 초로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후의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현대차가 지금까지 환경부의 배출가스와 소음인증이 완료된 지 3주 후에 신차를 출시해왔던 것을 감안하면 내달 중순께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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