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보안업체 퍼블소프트, 모바일 보안 기술로 피해자 대응 도와

  • 기사입력 2020.02.15 19:0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몸캠피싱(영통 녹화, 영통 대응, 영통 대처, 영통 사기, 영통 삭제)은 불과 몇 년 전만 하여도 다른 범죄들에 비해 발생되는 건수는 작아 심각한 문제로는 여겨지지 않았으나 매년마다 피해자가 증가해 근래에 이르러 심각한 사안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이는 다른 범죄에 비해 금전적인 피해와 정신적 피해가 크기 때문이다.

몸캠피싱 범죄는 피해자에게 접근하며 영상통화를 제안하게 되는데, 만약 피해자가 경계심을 가질 경우에는 경계심을 허물기 위해 시간을 할애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다. 이후 통화 도중에 호기심을 자극해 알몸이나 신체 일부분을 노출하게 만들고 모든 과정을 녹화한다. 또,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악성코드나 바이러스가 담긴 파일을 설치하게 만들어 연락처를 확보한다.

대다수의 조직들은 피해자에게 집요한 협박을 가해 돈을 갈취해낸다. 피해자의 입금을 유도하기 위해 1회만 입금하여도 영상을 삭제해주겠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지속적으로 요구해 결국 유포가 진행된 사례들이 대다수다.

온라인에 배포되는 경우 직장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심각한 수준의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을 얻게 된 이들도 많아 주의해야 한다. 만약 피해를 입었다면 즉시 경찰에 신고한 뒤 IT보안회사를 찾아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보안 IT회사 퍼블소프트(Pubble Soft)는 PB EndPoint 기술을 활용해 피해자가 협박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퍼블소프트가 보유 중인 PB EndPoint 기술은 휴대폰 운영체제를 비롯해 협박범들의 패턴이나 동향 등을 파악할 수 있다. 향후 원천적으로 유출이 불가능하도록 만들고 있으며, 만일 유포가 진행 중이라 해도 차단이 가능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