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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XM3, 사전계약 개시...예상가격은 1,795만원부터

  • 기사입력 2020.02.21 11:06
  • 최종수정 2020.02.21 11:2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크로스오버 소형 SUV XM3의 사전계약을 개시했다.

21일 르노삼성은 XM3의 1.6 GTe모델과 TCe260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XM3는 르노삼성차가 야심차게 준비한 소형 SUV이자 지난해 2019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됐던 ‘XM3 인스파이어(INSPIRE)’ 쇼카의 양산형 모델이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본격적인 쿠페형 SUV인 것이 특징이다.

1.6 GTe는 1.6 MPI 가솔린 엔진과 엑스트로닉 무단 변속기가 결합된 모델이다. 이 모델은 SE, LE, LE 플러스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SE가 1,795만~1,845만원, LE가 2,025만~2,075만원, LE 플러스가 2,220만~2,270만원 사이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트림별로 기본 적용되는 주요품목은 SE의 경우 차량뿐만 아니라 보행자와 자전거도 인식하는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S), 차간거리 경보 시스템,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와 LED 주간주행등이다.

LE는 SE 기본품목에 프런트/리어 그레이 스키드, 인조가죽시트, 버튼 시동·오토 클로징&오프닝·리퀘스트 버튼이 지원되는 인텔리전트 스마트카드 시스템이 추가된다.

LE 플러스는 LE 기본품목에 차선이탈경보시스템, 차선이탈방지보조시스템, 사각지대경보시스템, 17인치 알로이 휠과 17인치 타이어, 후방카메라, 전방경보시스템, 애플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가 적용된다.

선택품목은 차선이탈경보시스템·차선이탈방지보조시스템·사각지대경보시스템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 오토라이딩 헤드램프·레인센싱 와이퍼·LED전방 안개등 등이 포함된 컨비니언스 패키지, 이지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10.25인치 TFT 클러스터 등이 포함된 시그니처 패키지1, 하이패스/전자식 룸미러로 구성됐으며 LE부터 선택할 수 있다.

TCe 260은 1.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DCT 변속기가 탑재된 모델이다. 이 모델도 LE, RE, RE 시그니처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LE가 2,175만~2,225만원, RE가 2,395만~2,445만원, RE 시그니처가 2,645만~2,695만원이다.

트림별로 기본 적용되는 주요품목은 LE의 경우 인텔리전트 스마트카드 시스템,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S), 차간거리 경보 시스템, 후방 경보 시스템, 패들 시프트 등이다.

RE는 LE 기본품목에 차선이탈경보시스템, 차선이탈방지보조시스템,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열선 기능이 같이 적용되는 가죽 스티어링 휠, 더블 트렁크 플로어,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가 적용된다.

RE 시그니처는 RE 기본품목에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과 18인치 타이어, 듀얼 디퓨저 형상 리어 크롬 가니시, 10.25인치 TFT 클러스터, 드라이빙 모드 통합 제어 시스템인 멀티 센스, 후방 교차충돌경보시스템, 이지커넥트 9.3인치 내비게이션 등이 탑재된다.

선택품목은 1.6 GTe모델과 동일하되 시그니처 패키지1에 멀티센스, 엠비언트 라이트, 후방 교차충돌경보시스템이 추가됐으며 블랙가죽시트·운전석6웨이파워시트 등이 포함된 블랙가죽시트 패키지1이 마련됐다.

RE의 경우 듀얼 디퓨저 형상 리어 크롬 가니시, 선루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오토매틱 하이빔이 선택 품목으로 지정됐으며 RE 시그니쳐는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실내자동탈취기능이 선택 품목으로 추가됐다.

르노삼성차는 XM3를 내달 3일에 공식 출시되며 각 모델별 주행성능 및 연비, 가격은 이 날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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