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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애스턴 마틴. 롤스로이스 항공 이어 벤틀리도 1천명 감원 결정

  • 기사입력 2020.06.05 07:25
  • 최종수정 2020.06.05 10:0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영국 고급차 브랜드인 벤틀리가 코로나19 영향을 1천 명 가량을 감원한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영국 고급차 브랜드인 벤틀리가 코로나19 영향을 1천 명 가량을 감원한다.

영국 BBC는 4일(현지시간) 벤틀리가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영국에서 1천 명의 직원을 감원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벤틀리 모기업인 폭스바겐그룹은 벤틀리 브랜드의 감축계획을 5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벤틀리는 근로자들에게 자발적인 희망퇴직 등의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919년 설립된 벤틀리는 영국 크루(Crewe) 북부공장에서 생산을 다시 시작, 연간 수천 대씩을 생산하고 있다.

벤틀리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로 영국공장 생산이 중단, 경영위기를 겪고 있다.

앞서 또 다른 영국 고급차브랜드인 애스턴 마틴도 스포츠카 생산량을 줄이면서 직원 500명 가량을 감원한다고 발표했고 롤스로이스 항공부문도 8천명 가량의 감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과 벤틀리는 해당 내용에 대한 확인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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