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워치메이커 파네라이가 블루 컨셉에 기반한 새로운 한정판 모델을 선보였다.
파네라이 섭머저블 아주로 리미티드 에디션(Submersible Azzurro, PAM01209)은 깊은 바다의 푸른색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아주로(Azzuro)'에서 착안해 명명됐으며, 이름에 걸맞은 '블루 세라믹 베젤 인서트'를 특징으로 한다.
세련되면서 시원한 분위기를 주는 블루 세라믹 베젤을 무더운 여름 날씨에 지친 고객들을 공략할 것으로 보이며, 블랙 다이얼을 적용해 시크함을 더했다.
또 파네라이 시계 컬렉션 중 가장 견고한 시계로 꼽히는 '섭머저블 컬렉션'에 기반해 300m의 뛰어난 방수성과 가시성을 갖췄다.
무브먼트는 파네라이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OP XXXIV'가 탑재되며, 3일간의 넉넉한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진동수는 4Hz이며, 9시 방향 스몰 세컨즈, 데이트 기능 등을 갖췄다.
시계 크기는 42mm 크기로 상대적으로 손목이 얇은 사람들에게도 잘 어울릴 것으로 기대되며, 오늘 9월부터 판매가 개시된다.
파네라이 섭머저블 아주로 리미티드 에디션은 전 세계 500개 한정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9,800달러(한화 약 1165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