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넥톤 에디션' 새롭게 출시...'롤렉스 요트마스터' 닮은꼴

  • 기사입력 2020.09.01 10:14
  • 기자명 차진재 기자
씨마스터 다이버 300M 넥톤 에디션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스위스 명품 시계 오메가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넥톤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메가 씨마스터 300M 넥톤 에디션(Nekton Editon)은 글로벌 해양보존을 위해 힘쓰는 비영리 연구 재단 '넥톤(Nekton)'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OMEGA x Nekton 

2015년 영국서 설립된 넥톤은 건강한 지구는 건강한 해양에서 시작된다는 신념 아래 오는 2030년까지 30% 이상의 해양 보존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오메가는 넥톤의 뜻에 함께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특별 에디션 역시 넥톤의 해양 보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됐으며, 블랙 러버 스트랩 또는 브레이슬릿 두 가지 모델(42mm)로 구성됐다. 

전반적인 디자인 구성이나 성능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지만, 다이빙 스케일을 양각으로 처리한 5등급 티타늄 베젤을 적용해 차별을 뒀다.

5등급 티타늄 베젤은 일반적인 세라믹·리퀴드 메탈 베젤 보다 강도가 훨씬 뛰어나 해저 탐사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 베젤 표면은 거친 질감이 드러나도록 처리해 유니크한 매력도 녹아냈다. 베젤의 양각된 숫자 때문인지 '오리스 아퀴스 릴리프'나 '롤렉스 요트마스터'와 비슷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또 레이저 가공 처리된 블랙 세라믹 다이얼에 양각으로 새겨진 물결 패턴을 새겨 넣었고, 초침은 빨간색으로 칠해 디자인 포인트를 줬다. 

케이스백엔 넥톤의 해양탐사 임무를 수행하는 잠수정 '씨마스터 2'를 묘사한 메달리온이 적용돼 넥톤 에디션만의 가치를 더했다. 

오메가 칼리버 8806

무브먼트는 마스터 크로노 칼리버 8806이 탑재된다.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획득한 해당 무브먼트는 15,000가우스의 자기장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자성에 강하며, 아라베스크풍 제네바 웨이브의 고급 로듐 도금 공정을 거친 로터와 브릿지 등을 특징으로 한다. 또 파워리저브는 55시간이다.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M 넥톤 에디션의 가격은 러버 스트랩 모델이 730만 원, 브레이슬릿 모델이 770만 원이며, 오는 10월부터 본격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