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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밖 인기' 브라이틀링 인듀어런스 프로, 어떤 컬러가 인기 끌었나?

  • 기사입력 2020.09.23 11:56
  • 기자명 차진재 기자
브라이틀링 인듀어런스 프로(Endurance Pro)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스위스 명품 시계 브라이틀링이 지난달 출시한 '인듀어런스 프로(Endurance Pro)'가 초기 도입 물량이 빠르게 소진될 정도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듀어런스 프로(Endurance Pro)는 브라이틀링 자체 개발한 초경량 신소재인 '브라이트라이트'로 무게를 대폭 줄여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시계다. 브라이트라이트는 티타늄 대비 3배 이상, 일반 스틸보다 5배 이상 가볍고, 내부식성이 뛰어나다는 장점도 있다.

브라이틀링은 관계자는 "인듀어런스 프로가 기대했던 것보다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인기 컬러를 중심으로 초기 도입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기도 했지만, 추가 물량 확보에 힘써 현재로서는 고객 인도에 차질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레드, 오렌지, 옐로, 블루, 화이트 등 5가지 컬러 중에서는 "다른 모델들과 달리 오렌지, 옐로, 레드 등 컬러풀한 컬러가 더 인기가 좋은 편이다"라며 "다채로운 컬러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인듀어런스 프로가 시계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브라이틀링은 인듀어런스를 '활동적인 일상에 걸맞은 캐주얼 스포츠 크로노그래프 시계'라 설명했으며, 실제로 라이프 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시계답게 디자인, 기능, 소재 등을 복합적으로 설계됐다. 

양방향 회전 베젤은 나침반 포인트(N,S,E,W)로 디자인 포인트를 줬으며, 시계 크기는 44mm, 두께는 12.5mm로 존재감 있는 크기감을 선사한다. 또 100m 방수 성능을 갖췄다. 

또 크로노미터 인증(COSC)을 받은 칼리버 82 슈퍼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해 고도의 정확도를 제공한다. 

시계 가격대는 럭셔리가 아닌 캐주얼 스포츠에 맞춰진 시계인 만큼 엔트리급 가격대인 389만 원으로 책정됐다. 

브라이틀링 인듀어런스 프로가 가볍고 부담 없는 착용감의 시계를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꾸준한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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