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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니스, 세계 최초의 '풀-카본' 시계 선봬..."국내 출시는 미정"

  • 기사입력 2020.11.04 18:00
  • 기자명 차진재 기자
데피 클래식 카본(Ref 10.9001.670/80.M9000)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스위스 제니스가 세계 최초의 풀-카본 오토매틱 시계를 선보였다. 

데피 클래식 카본(Ref 10.9001.670/80.M9000)은 케이스부터 브레이슬릿까지 모두 카본 소재로 제작돼 무게가 65g에 불과하다. 

해당 신모델은 제니스의 상징적 컬렉션으로 꼽히는 '데피 클래식(Defy Classic)'에 속하며, 블랙 오픈워크 다이얼과 스켈레톤 처리한 무브먼트로 입체감을 극대화했다. 

무브먼트는 제니스의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인 'Elite 670 SK'가 탑재되며, 오픈워크 처리된 다이얼과 시스루백이 적용돼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상해볼 수 있다. 시계 크기는 41mm이며, 약 50시간의 파워리저브와 100m 방수기능을 갖췄다. 

제니스는 "인체 공학적이고 눈길을 끄는 솔리드 카본 브레이슬릿을 오토매틱 시계에 적용하여 전례없는 기술력과 날카로운 디자인을 자랑한다"며, "전체 무게가 65g에 불과한 데피 클래식 카본은 성능과 미학 모두에서 돋보이는 시계"라고 설명했다. 

해당 모델은 브레이슬릿 모델과 러버 스트랩 모델 두 가지로 구성됐으며,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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