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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 나만을 위한 초소형 EV 시티카 '르노 트위지' 인기

  • 기사입력 2020.11.05 17:36
  • 최종수정 2020.11.05 17:38
  • 기자명 최태인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시대가 새롭게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1인 가구 확산 및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초소형 전기 시티카’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시대가 새롭게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1인 가구 확산 및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초소형 전기 시티카’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시대가 새롭게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1인 가구 확산 및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초소형 전기 시티카’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감염 확산세가 더딜뿐더러, 인구 밀집도가 높은 출근길에 대한 우려도 갈수록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보다 자차 이용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나만을 위한 이동수단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출퇴근이나 쇼핑, 외출 등 단거리에 특화된 르노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가 주목받고 있다.

르노 트위지는 지난 2017년 국내 출시 이후 초소형 도심형 시티카의 대중화를 이룬 모델로, 현재까지 누적판매 총 4,443대를 기록하는 등 수도권 내에서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르노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트위지는 전장 2,338mm, 전폭 1,237mm, 전고 1,454mm의 실용적인 크기 덕분에 일반 자동차 주차공간에 석대를 주차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췄고, 도심 속 단거리 이동 및 좁은 골목길 등을 쉽게 드나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트위지는 전기차 구매 전 가장 망설이는 요소인 충전에 있어 높은 경제성과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용 충전소를 찾아 헤맬 필요 없이 220V 가정용 일반 플러그로 3시간 30분이면 완충이 돼 간편하면서도 높은 경제성을 자랑한다.

충전 비용을 따져보면 일반 전기차 반값인 약 600원(일반가정 요율 1kWh당 100원 기준)에 불과하며, 트위지 이용 고객 중 77% 이상이 일평균 30km이하를 주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한번 충전으로 60~70km 주행이 가능한 트위지는 일상생활에서 부족함 없이 자유로운 주행이 가능하다.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주행성능 또한 뒤처지지 않는다. 트위지는 13kw급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17.1마력, 최대토크 5.8kg.m를 발휘, 최고시속 80km/h 비교적 빠른 속도로 기동성까지 갖추고 있어 신속하면서도 안전한 이동이 가능하다.

또 트위지는 르노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성을 강화한 강판 프레임과 에어백, 4점식 안전벨트, 탁월한 제동력의 디스크 브레이크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통해 전동 킥보드나 공유 자전거, 스쿠터 등과는 차원이 다른 안정성 및 안락한 주행감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1인승 카고는 뒷좌석을 트렁크로 대체해 최대 180ℓ, 최대 75㎏까지 적재할 수 있어 배달 수요가 많은 복잡한 도심에서의 효용 가치가 매우 높다.

편리한 AS 역시 강점 중 하나다. 트위지를 비롯한 르노삼성차의 전기차 모델들은 전기차 관련 모든 정비가 가능한(고전압 배터리 정비 포함) 오렌지 레벨 정비소 86개, 전기차 관련 경정비 가능 정비소 190개 등 총 276개의 전국 서비스지점에서 편리하게 전문 정비를 받을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이점들로 입소문이 퍼져 경비 및 시설 관리용 차량, 배달 등 다양한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에 불특정다수가 밀집하는 대중교통 이용에 불안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트위지는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수단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작지만 안전성, 기동성, 경제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르노 트위지로 안심하고 편안한 주행을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0월 르노 트위지의 부산공장 생산이 1주년을 맞았다. 지난 해 10월부터 부산공장 생산을 시작한 트위지는 지난 1년 동안 1,798대가 국내 생산돼 유럽 등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 수출을 통해 부산공장만의 최고 수준의 품질 노하우를 전 세계에 알리는 한편, 부산시가 친환경 자동차 생산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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