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트그룹, 中 알리바바와 손잡고 아시아 명품시장 공략..."명품 플랫폼 투자 확대"
리치몬트그룹, 中 알리바바와 손잡고 아시아 명품시장 공략..."명품 플랫폼 투자 확대"
  • 차진재 기자
  • 승인 2020.11.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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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알리바바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알리바바그룹홀딩스와 스위스 리치몬트 그룹이 글로벌 온라인 명품 플랫폼 파페치에 11억 달러(한화 1조 2,370억)를 투자할 예정이다. 

파페치(Farfetch)는 온라인 거래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운영 중인 거대 명품 유통업체로 꼽히며, 업계에서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명품에 대한 온라인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내다봤다.   

태그호이어 

특히 중국은 지난 9월 코로나 종식을 선언함에 따라 그동안 움츠렸던 소비 욕구를 분출하는 이른바 '보복소비'가 폭발하며 명품 매출이 급증했고, 중국 명품 시장은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명품 매출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3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자사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 럭셔리 파빌리온'에 파페치 쇼핑 채널을 개설하고, 리치몬트 그룹과 함께 새롭게 개설된 파페치 차이나에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페치

알리바바와 리치몬트는 파페치에 각각 3억 달러를 투자하고, 파페치의 중국 시장 영업활동을 포함한 합작법인 25% 지분에 각각 2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해 총 11억 달러(한화 1조 2,370억)를 투자할 예정이다. 

알리바바와 리치몬트 그룹의 투자 소식이 알려지자 이날 파페치의 주가는 약 9% 급등했다. 

한편 구찌의 모그룹 '케링 그룹'의 지배주주인 아르테미스 역시 파페치에 대한 지분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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