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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20 해외대리점 대회' 사상 첫 온라인 개최

  • 기사입력 2020.11.09 10:39
  • 최종수정 2020.11.09 12:02
  • 기자명 최태인 기자
쌍용차가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됨에 따라 해외대리점 대회를 사상 첫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쌍용차가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됨에 따라 해외대리점 대회를 사상 첫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가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됨에 따라 해외대리점 대회를 사상 첫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6일 오후 5시(중앙유럽 표준시 CET 기준 오전 9시) 쌍용차 유튜브 글로벌 공식계정을 통해 '2020 해외대리점 대회(Global Distributor Conference)'를 개최했다.

해외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매년 열린 해외대리점 대회는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최여부가 불확실했으나, 위기 속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과 포스트 코로나 이후 시장 상황 대비를 위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가상스튜디오 사전녹화를 통한 온라인 발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쌍용차 '2020 해외대리점 대회' 사상 첫 온라인 개최
쌍용차 '2020 해외대리점 대회' 사상 첫 온라인 개최
쌍용차 준중형 전기 SUV 'E100' 랜더링 이미지
쌍용차 준중형 전기 SUV 'E100' 랜더링 이미지

대회는 CEO 오프닝 스피치 및 신규 대리점 소개와 함께 사업방향 공유, 우수 대리점 사례 발표, 신제품 소개,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전세계 90개국 쌍용차 해외대리점 관계자 3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특히, 해외대리점 관계자들은 최근 국내 론칭 후 선적을 앞두고 있는 티볼리 에어와 올 뉴 렉스턴,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쌍용차의 첫 준중형 SUV 전기차 'E100'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판매 회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쌍용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대내외 경영환경이 녹록하지 않지만 신규 투자자 유치 진행은 물론 신차 출시 및 친환경 자동차 프로젝트에 기반한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미래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며, 해외대리점 대표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신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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