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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m 두께의 미학" 세계에서 가장 얇은 피아제 시계,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서 대상 수상

  • 기사입력 2020.11.23 17:20
  • 최종수정 2020.11.23 17:22
  • 기자명 차진재 기자
피아제 알티플라노 울티메이트 컨셉(Altiplano Ultimate Concept)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피아제 알티플라노 울티메이트 컨셉(Altiplano Ultimate Concept)이 2020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의 대상인 '황금 바늘상(Aiguille D' Or)'을 수상했다.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는 2001년부터 매년 열리는 연례행사 시상식으로, 시계 산업을 이끌고 있는 세계적인 업체와 저명인사, 그리고 사회 지도층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되는 국제적 행사로 꼽힌다. 

올해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서 대상을 수상한 피아제 알티플라노 울티메이트 컨셉은 2mm에 불과한 두께를 지녀 '세계에서 가장 얇은 기계식 손목시계'로 평가를 받고 있다. 

피아제 알티플라노 울티메이트 컨셉은 직경 41mm, 두께 2mm 크기이며, 피아제는 비현실적인 두께를 완성하기 위해 4년간의 연구 개발을 지속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무브먼트는 인하우스 수동칼리버 '900P-UC'를 탑재했으며, 진동수는 4Hz, 파워리저브는 40시간이다. 

시계 두께나 매우 얇은 만큼, 체결된 스트랩의 두께도 매우 얇으며, 블루 컬러의 직물 스트랩 또는 블랙 악어가죽 스트랩이 체결된다. 

한편 피아제는 1874년 이후 정교한 워치메이킹 기술에 주얼러로서의 탁월한 안목으로 수준 높은 최고급 시계와 주얼리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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