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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필수품' 대표적인 수능 시계, 뭐가 있을까?..."스와치·카시오 인기"

  • 기사입력 2020.11.24 11:25
  • 기자명 차진재 기자
스와치 스킨 라인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다음 달 3일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은 막바지 컨디션 조절 및 수능 시험 필수품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시계는 시험장 반입 여부 기준이 엄격한 만큼 사전에 미리 확인해야 한다. 

수능시계는 시침, 분침의 기본적인 시간 표시만 가능한 아날로그시계만 허용되며, 디지털 기능 등의 기타 복합 기능을 갖춘 시계 착용 시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험생들 중에는 시험 당일 작은 소리에도 민감해질 수 있는 만큼 무소음 시계를 고르는 학생들도 많다. 조용한 수능장에서 '째깍 째깍'하는 초침 소리가 자칫 신경을 거스르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특히 초침을 과감하게 없앤 스와치의 '스킨 라인'은 대표적인 무소음 시계로 꾸준한 인기를 끈다. 

스와치 스킨라인은 아주 얇고 가벼운 착용감을 갖춰 스와치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으며, 소음이 거의 없는 덕분에 조용히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또 기본적인 생활방수 기능을 갖추고, 외부 충격에도 강해 운동시에도 문제없이 착용 가능하다. 스트랩의 경우, 실리콘 스트랩, 메탈 브레이슬릿, 가죽 스트랩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수험생들을 위한 취향 맞춤 선물용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는다. 

매우 저렴한 가격대의 카시오 MQ시리즈 역시 대표적인 수능 시계로 꼽힌다. 

카시오 MQ시리즈는 가장 기본적인 쓰리 핸즈 모델로, 시간 표시 기능만을 갖추고 있으며, 부담 없는 가벼운 착용감과 생활방수기능을 갖췄다. 

특히 1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시험 당일 잠깐 착용할 목적으로 구입해도 전혀 부담이 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 디자인이 매우 다양해 선택의 폭도 넓은 편이다. 

한편 대학수학능력시험이 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업계에서는 다양한 수능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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