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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 컬러 시도" 라도 캡틴쿡 '브론즈 버건디' 새롭게 출시..."국내 출시 계획은 미정"

  • 기사입력 2020.11.27 15:26
  • 최종수정 2020.11.27 15:27
  • 기자명 차진재 기자
라도 캡틴 쿡 브론즈 버건디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스위스 라도가 자사의 인기 다이버워치 컬렉션 '캡틴 쿡(Captain Cook)'에 신모델을 추가했다. 

라도 캡틴쿡은 1962년 오리지널 디자인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복각 모델로, 오리지널 디자인은 살리돼 소재나 성능은 최신 모델 스펙에 맞게 설계해 주목을 받는다. 

라도는 붉은 색감의 신모델 '캡틴쿡 브론즈 버건디(Bronze Burgundy)'를 새롭게 출시,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레트로풍 감성을 또 한번 내세웠다. 

버건디 컬러는 시계 분야에서는 아직 낯선 컬러로 평가되는데, 라도가 스페셜 에디션에나 적용될법한 유니크한 컬러로 꽤나 과감한 시도를 한 셈이다. 

특히 다이얼뿐만 아니라 세라믹 베젤과 스트랩 등에도 흔치 않은 버건디 컬러를 적용했고, 반사 방지 코팅 처리된 돔형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와 골드 컬러의 브론즈 케이스를 적용해 레트로 다이버 시계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또 라도의 상징적인 앵커(닻) 로고는 시계의 회전 방향에 따라 함께 회전하며, 세시 방향에는 데이트창도마련됐다. 

탑재되는 무브먼트나 시계의 성능은 기존 모델들과 동일하다. 크게 호불호 갈리지 않는 42mm의 적당한 크기감과 80시간의 넉넉한 파워리저브, 300m의 뛰어난 방수력 등은 유저들로 하여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라도 캡틴쿡 브론즈 버건디(Ref. 01.763.0504.3.340)의 구체적인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라도는 캡틴쿡은 버건티 컬러 외에도 녹색 열풍에 발맞춰 베젤과 다이얼을 녹색으로 칠한 그린 모델,시원한 느낌을 선사하는 블루 모델, 빈티지 분위기를 강조한 브라운 컬러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 넓은 컬러 선택폭을 갖추고 있다.  

또 라도는 브랜드 뮤즈로 옥택연을 선정, 적극적인 제품 홍보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영등포역에 라도 시계탑을 설치하고 최근 트렌드에 걸맞은 신제품을 다수 출시하는 등 인지도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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