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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21년형 투아렉,  부분변경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 기사입력 2020.12.16 10:0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폭스바겐 2021년형 투아렉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상품성을 개선한 대형 SUV 투아렉 2021년형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3세대 신형 투아렉은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상품성을 앞세워 지난 2월 출시 직후 단숨에 수입럭셔리 SUV Top3에 진입했다.

투아렉은 연식변경을 통해 상품성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2021년형 투아렉은 전면 라디에이터그릴과 트렁크, 휠에 장착되는 엠블럼에 모두 2D 디자인으로 더욱 간결해진 신규 로고와 폰트가 적용됐다.

한층 돋보이는 새 엠블럼은 신형 투아렉의 외관 세련를 더했다. 실내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스티어링휠은 터치인터페이스로 변경됐으며 스티어링휠의 중앙에도 역시 새로운 엠블럼이 적용됐다. 또, 전 트림에 ADAS 오버뷰버튼이 추가돼 ADAS 기능을 한 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게 됐다.

프리미엄과 프레스티지모델에는 패들쉬프트가 추가되고, R-Line 모델에는 스포티한 감성을 더해주는 타공타입의 핸들디자인이 반영됐다. USB 슬롯은 3개의 USB Type-C 슬롯과 1개의 USB Type-A슬롯이 적용된다.

2021년형 투아렉은 V6 3.0 TDI 엔진을 장착한 3가지 모델(프리미엄, 프레스티지, R-Line)로기존과 동일하다.

세 모델 모두 3.0리터 V형 6기통 디젤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 m를발휘하며, 0-100km 가속성능은 6.1초, 최고속도는 235km(에어서스펜션 적용시 238km)이다.

전 라인업에는 스타트&스톱 시스템과 코스팅기능이 기본 적용됐으며, 공인연비는 리터당 10.3km(도심/고속: 9.5km, 11.5km)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8월, 수입차 대중화의 일환으로 3세대 신형 투아렉의 가격 재조정을 단행했다.

2021년형 투아렉은 재조정한 기존 가격을 유지하며 3.0 TDI 프리미엄은 8,390만원, 3.0 TDI 프레스티지는 8,990만 원, 3.0 TDI R-Line은 9,790만원으로 책정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21년형 투아렉의 출시를 기념해 연말 특별프로모션도 실시한다. 특히 내년 개별소비세 인하정책의 변경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12월이 강화된 상품성의 신형투아렉을 합리적인 금융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021년형 투아렉 출시를 기념해 차량 유지보수 부담까지 낮출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모든 2021년형 투아렉 3.0 TDI V6 구매고객에게는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모든 보증항목에 대해 5년15만km(선도래기준)까지 무상보증을 제공하는 보증연장 프로그램과 함께 뉴카커스터머웰컴서비스 및 무상블랙박스 장착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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