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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차, 마스터 스위치 결함 CR-V. 어코드 등 전 세계에서 179 만대 리콜

  • 기사입력 2020.12.16 10:56
  • 최종수정 2020.12.16 17:4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혼다 어코드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혼다자동차가 파워 윈도우의 마스터 스위치 결함 등을 이유로 전 세계적으로 179만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마스터 스위치 교체 리콜은 미국에서는 2002- 2006년형 CR-V 26만8,000 대 등 140만대가 대상이다.

이 문제로 인한 차량 화재 사고가 16건이 보고됐으며 부상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문제는 지난 2012년에 실시한 리콜을 통해 개조한 마스터 스위치에 또 다시 결함이 발견된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바디 제어 모듈(BCM)이라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문제로 2018- 2020년형  어코드와 어코드 하이브리드, 2019-2020년형 인사이트 총 73만5000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이는 프로그래밍의 결함으로 통신 두절 경고 표시등이 켜지거나 전자부품이 작동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

올해 혼다 어코드는 국내에서 810여대,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1056대 가량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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