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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5분만에 낙찰된 파네라이 루미노르는 어떤 시계?

  • 기사입력 2020.12.21 10:28
  • 기자명 차진재 기자
루미노르 PAM5218-201/A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이탈리아 파네라이(PANERAI)의 '루미노르 PAM5218-201/A'가 레이싱 펄스 플래그십 경매서 $214,200의 이례적인 금액으로 5분만에 낙찰되었다.
 
필립스와 뱅앤루소가 공동주관한 레이싱 펄스 플래그십 경매는 12월 뉴욕에서 많은 사람들의 큰 관심 속에 개최됐다. 

특히 다수의 아카데미상 후보자와 골든 글로브 수상자인 실베스터 스탤론의 협찬 제품으로 유명한 파네라이의 ‘루미노르 PAM5218-201/A’가 경매 후 5분도 채 되지 않는 시간에 낙찰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무엇보다도 이번에 진행된 경매를 통해 파네라이는 오랜 시간동안 끊임없이 시계 애호가들에게 매력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과 동시에 흠잡을 곳이 없는 완벽한 타임피스라는 사실을 증명해냈다. 
 
이번 경매에는 파네라이의 창의적이고 기술적인 탁월함을 완벽하게 구현한 두 개의 주요 LAB-ID 타임피스도 함께 선보였다. 

루미노르 1950 카보테크 LAB-ID PAM700

먼저 루미노르 1950 카보테크 LAB-ID PAM700은 파네라이 매뉴팩처 아이디어 워크숍에서 2년간의 심도있는 테스트를 거쳐 제작해 69,300달러에 판매됐으며, 50년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루미노르 LAB-ID PAM1700

또 파네라이가 최고의 기술이라고 자부하는 차세대 루미노르 LAB-ID PAM1700은 루미노르 컬렉션 70주년을 기념하여 파네라이와 필립스의 파트너십을 통해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공개된 모델이다. 이 타임피스는 전 세계 오직 70개 한정 생산되었으며 $81,900에 판매됐다. 

한편, 장마크 폰트로이 파네라이 CEO는 “파네라이가 시작과 미래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역사적인 순간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되어 기쁘다"며, "필립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전 세계 애호가들에게 파네라이의 아이코닉하고 독특한 타임피스를 제공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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