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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삼성전자 갤럭시 S21 개통 시작. 29일 공식 출시

  • 기사입력 2021.01.22 09:20
  • 기자명 박상우 기자
 SK텔레콤 홍보 모델들이 T팩토리에서 갤럭시S21 개통 행사를 알리는 모습.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21 개통을 시작했다.

먼저 SKT는 22일 홍대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에서 국내 최초로 갤럭시S21 무인 개통 행사를 개최했다.

SKT는 고객 안전과 방역 지침을 고려, T팩토리의 무인 구매 공간 T팩토리24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갤럭시S21 예약 구매 고객 중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고객들이 참석했다.

신규 디바이스 개통 행사에 무인 개통 시스템을 이용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은 국내 최초 갤럭시 S21 비대면 개통의 주인공이 됐다.

행사 참여자로 선정된 고객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간격을 두고 T팩토리에 방문, SKT의 무인 개통 시스템을 이용해 예약한 단말기를 개통했다.

이후 고객들은 추첨을 통해 V컬러링·웨이브·플로 등 SKT의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고품질로 이용할 수 있는 갤럭시S21 울트라, 삼성 더 셰리프 TV, 삼성 갤럭시탭S7 등 풍성한 경품도 수령했다.

SKT는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20~30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5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갤럭시S21 모델 가운데 울트라 비중이 약 50%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으며, 22일 개통일 당일에 바로 제품을 받을 수 있는 바로도착 배송 서비스를 선택한 고객은 전체 예약자의 약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T는 갤럭시S21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제네시스를 체험할 수 있는 제네시스 스펙트럼 등 다양한 구독 연계 서비스, Xbox·PS5 등을 제공하는 T다이렉트샵 고객 추첨 이벤트, SK매직 인기 가전을 할인 받는 New 구독서비스 미리보기, 기변 프로그램과 보험의 결합 상품인 5GX 퍼펙트 클럽 갤럭시S21 등 역대급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

먹방 BJ 쯔양(왼쪽)과 방송인 박권(오른쪽)이 ‘이색적인 캠핑 먹방’ 콘셉트로 진행하는 모습

KT는 갤럭시S21 사전개통을 맞아 BJ쯔양과 함께하는 온라인 캠핑 먹방 Live를 21일 저녁 8시에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갤럭시S21은 22일부터 사전개통을 시작하며, 29일 공식 출시된다.

이번 행사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Live 전야제 형식으로 KT 공식 유튜브 채널과 쯔양 채널에 실시간 중계됐다.

먹방 BJ 쯔양과 방송인 박권이 안다즈 호텔에서 추첨을 통해 비대면으로 초청된 고객과 함께 갤럭시S21 출시 및 실내 캠핑 그리고 이색적인 캠핑 먹방 콘셉트로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1월 22일부터 28일까지 갤럭시 S21 사전예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개통을 진행한다.

갤럭시 S21 1호~4호 고객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의 가족들이 선정됐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우리모두 투게더, S21 어워드 이벤트를 진행, 갤럭시 S21과 U+투게더 결합상품 가입이 꼭 필요한 사연을 받아 총 4명을 사전개통 고객으로 선정했다.

LG유플러스는 21일 일상비일상의틈에서 1등으로 선정된 임직원의 가족과 함께 갤럭시 S21 전달식을 진행, 22일 1호 가입자로 개통한다. 1호 고객은 기술부문 클라우드아키텍처팀 육준협 책임의 고등학교 1학년 입학을 앞두고 있는 아들 육조은군(17)이다.

2호~4호 또한 매월 1일 매형에게 데이터 선물해주기 알람을 설정했던 사연,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결합이 어려웠던 사연, 복잡한 서류가 필요했던 외국인 배우자와의 결합할인 사연 등 다양한 스토리로 이벤트에 신청해 당첨 기회를 얻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강남역 부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이하 틈)에서 내달 9일까지 갤럭시 S21 이벤트 틈플레이21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다.

틈플레이는 틈만의 신개념 사용경험 콘텐츠로, 상품을 만져보는 정도의 체험에 그치지 않고 즉석에서 내 것처럼 부담 없이 즐기며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게 하는 경험을 제안한다.

틈플레이의 첫 시작은 갤럭시 S21와 연계한 틈플레이21이다. 일상의 퍼즐을 맞춰라 컨셉으로 2~5층까지 틈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며 갤럭시 S21의 특장점인 카메라 기능과 S펜을 전면적으로 경험하는 방식이다.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틈에 방문해 일상비일상의틈 맴버십 앱(App.)에 가입하고 현장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원하는 색상의 갤럭시 S21 기종과 함께 게임 미션지를 함께 수령하게 된다. S펜 역시 Lamy 또는 모나미 콜라보 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미션지에 적힌 힌트에 따라 틈 곳곳에 숨겨진 미니어처 알파벳 큐브 블록을 찾고, 나만의 메시지를 만들어 갤럭시 S21로 촬영 후 인증하면 자동으로 경품에 응모된다. 미션을 완료한 고객 대상 매일 선착순 30명에게 레고 열쇠고리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틈은 일상의 퍼즐을 맞춰라 컨셉에 맞춰 입구에서부터 체스판 이미지로 형상화된 플레이존을 마련했다. 플레이존에는 고객이 원하는 대로 즉석에서 조합할 수 있는 대형 알파벳 큐브 블록들을 배치, MZ세대를 위한 포토스팟으로 설계했다.

틈플레이21 기간에 맞춰 해시태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틈플레이21에 참여하는 모습이나 틈에서 재미있게 즐기고 있는 모습을 촬영하고 인스타그램에 지정된 해시태그(#일상비일상의틈, #틈플레이21, #갤럭시S21)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S21 울트라 256GB(1명), 갤럭시 버즈 라이브(2명), 모바일 문화상품권 5천원권(30명)을 증정한다.

1호 가입자인 육준협 책임의 아들 육조은군에게 강남역 인근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갤럭시 S21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좌측부터 육준협 책임, 육조은 군, 단말/IoT마케팅팀 남민주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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