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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투입될 현대 럭셔리 SUV '알카사르(Alcazar)'. 인도 부유층 공략

  • 기사입력 2021.02.26 14:14
  • 최종수정 2021.02.26 15:4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현대자동차의 인도 전용 7인승 SUV 알카사르(Alcazar)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전용 7인승 SUV 알카사르(Alcazar)를 조만간 인도시장에 투입한다.

인도 PTI통신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SUV시장 대응을 위해 새로운 SUV를 추가, 점유율 확대를 도모한다고 전했다.

알카사르는 스페인어로 ‘성. 궁전’을 뜻하는 것으로, 고급스러움과 넓은 실내 공간, 최신기술들이 적용됐다.

6.7인승 모델로 출시되는 알카사르는 인도를 비롯해 러시아, 중남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현대차의 수출전용 준중형급 SUV 크레타의 2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전장과 휠베이스가 5인승 크레타보다 약 30mm 이상 더 길다.

6인승 모델에는 듀얼 톤 쉐이드로 마감된 독특한 캡틴 시트와 컵 홀더가 있는 전용 팔걸이, 무선 휴대폰 충전 기능이 적용됐다. 특히, 2열 시트에는 전용 ISOFIX 마운트가 있으며 텀블 다운 기능도 제공된다.

외관은 크레타에서 약간 변경된 프런트 엔드와 프론트 범퍼, 그릴이 적용됐지만 전체적으로는 크레타와 거의 유사하다.

파워트레인은 크레타와 동일한 1.5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1.4 터보차저 가솔린, 1.5 터보차저 디젤 엔진과 6단 수동 및 자동, 7단 DCT 변속기, CVT 변속기가 조합된다.

알카사르에는 현대 스마트센스(SmartSense)로 잘 알려진 ADAS 기술이 적용된다. 여기에는 자동 비상 제동장치, 사각지대 충돌방지 지원, 운전자주의 경고, 후진 중 자동비상제동 및 후방 교차트래픽경고 기능이 포함된다.

또, 스마트 크루즈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지원 및 차선이탈 경고 기능도 제공된다. 알카사르는 올해 하반기에 인도 주요도시의 쇼룸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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